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슬레인 트로이어드 (문단 편집) ==== 서(sir) 슬레인 트로이어드 ==== 자츠바움 휘하의 기사로서 서(Sir) 슬레인이라고 불리며, 화성군 수송선을 습격하던 지구군 카타프락트 소대를 혼자 전멸시키는 것으로 2쿨의 첫 장면을 장식한다. 제법 인정을 받고 있는 듯, 그가 등장하자 화성인들이 안심하는 장면도 나온다.[* [[http://yurikaori.egloos.com/6050028|가이드북에서 감독이 말하길]], 이 장면은 제 2쿨 맨 첫화이므로 캐릭터의 관계성이나 세계관, 특히 '이 작품에서는 이러한 우주전을 합니다'라는 것을 제시하는 것이 제일이어서 들어간 장면이라고 한다. 최초 각본에서는 슬레인이 아니라 이나호가 싸우는 신이었지만, 맨 처음에 슬레인을 보여주고 마지막에 이나호를 내보내는 구성 쪽이 좋지 않느냐는 이야기가 되어서 바뀐 것.] 현재 화성기사의 일원으로 지구침략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자츠바움과 함께 다른 황녀인 아세일럼의 여동생 렘리나를 아세일럼으로 둔갑시키고 그녀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연설[* 열등한 지구인을 몰아내고 우리가 지구를 정복해야 한다는 내용][* 이 연설에 '굴절' 덕에 푸르며 아름다운 지구를 지구인들은 오염시키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하는데 이를 본 지구가 푸른 것은 굴절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세일럼 공주에게 알려주었던 이나호는 연설하고 있는 공주가 가짜라고 확신한다.~~버스제국에는 그런 것 하나 바로잡아 줄 사람도 없다~~ ~~일해라 버스 제국 정부~~]을 시킴으로써 침략전쟁을 더욱 선동하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공주의 암살이 전쟁의 불씨였으므로 사실 공주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전쟁은 끝나야 하겠지만, 그 공주가 침략에 찬성하며 전쟁을 선동하는 연설을 내보내게 되었으니 전쟁은 멈추기는 커녕 계속 격화되고 있는 중. 12화 마지막 장면 이후, 자츠바움을 죽이지 않고 거래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드디어 마음이 정해졌다며 신하의 예로 무릎을 꿇으면서도 동시에 총을 겨누며 '이대로라면 지구군에게 잡히거나 죽을 당신을 구해 주고, 앞으로 당신의 부하가 되겠으며 당신이 한 일에 대해서도 침묵하겠다. 대신 공주를 살려라. 싫으면 여기서 죽든가'라는 요지의 제안을 했던 것. 그리고 자츠바움이 그 제안을 받아들여 셋이 함께 달로 탈출했다. 이나호가 공주를 이용한 거라고 확신한 게 아니면서도 그를 쏜 이유는, 자츠바움과 적대하던 지구군을 처리함으로서 자신이 그의 편이 된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슬레인의 행동원리는 이렇다. 첫째는 어떻게든 황녀를 살리는 것. 둘째는 황녀가 소생한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는 위험요소로부터 그녀를 지키는 것. 이미 빈사상태가 된 황녀를 살릴 수 있는 의료기술이 버스 제국에는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어떻게든 황녀를 데리고 버스 제국 측으로 복귀해야할 필요가 있었지만 자츠바움을 사살하고 버스로 복귀한들 그의 측근들이 황녀의 암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기 때문에 순순히 의료혜택을 제공할 리는 없는 상황. 하지만 암살의 주동자인 자츠바움 본인이 직접 암살을 중지하게 되면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고, 황녀는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자츠바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황녀 암살의 주된 목적인 지구와의 전면전 상황을 제공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리고 대역을 세워 주전파로 돌아선 황녀를 연기하게 만들어 그가 원하는 조건을 제공하게 된다. 이로써 황녀를 버스의 최신 의료기술로 소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게 되고, 이후의 황녀 암살의 위협도 없어지게 된다. 비록 황녀의 의지는 아닐지라도... 또한 앞으로도 황녀의 곁에서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선 자신의 지위 상승+무력 확보가 필요했기 때문에 황녀 및 자츠바움 구출의 공으로 기사 작위를 수여받고, 지구군과의 실전 경험을 통해 카타프락트 조종 능력을 쌓고 있는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아세일럼이 의식이 없는 상태임에도 여전히 그녀에게 마음을 쏟는 슬레인을 보고 언니에게 질투를 느낀 렘리나가 타르시스의 알드노아 드라이브를 정지시켜 버리자 재기동을 부탁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으나 이미 기동권을 받은 사람이라도 황족이 강제로 알드노아 드라이브를 정지시킬 경우 권한이 리셋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렘리나는 자신이 아니라 알드노아 기동인자를 따르는 것 아니나며 나는 언니의 대용품일 뿐이냐고 따진다. 그러자 그간 당해온 학대로 등에 남은 흉터[* 원체 당연한 듯이 얼굴 포함 온 몸을 여러 가지 도구(...)로 맞고 자라서 확신하기 어렵긴 하지만, [[채찍질]]이 인간의 몸에 어떤 상흔을 남기는지 생각해보면 고문 후유증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2쿨 오프닝에서 이나호의 두부의 총상과 슬레인의 고문 후유증이 대비된다.]가이드북에 따르면 평소에 지팡이로 맞던 것과 채찍으로 맞은 것, 둘 모두 상처의 원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코믹스판에선 이 상처가 '''더 참혹하게 나온다.''' [[https://pbs.twimg.com/media/CDMHg0yUgAEHuFH.jpg|보러가기(약혐짤주의)]] ~~진짜 크루테오는 천하의 개쌍놈이다..~~]들을 보여주며 당신의 마음을 이해한다고는 하지 않겠지만 [[동병상련|출신 때문에 학대받은 경험은 자신도 같다며]] 진정으로 렘리나에게 충성을 맹세한다고 말한다.[* 물론 직후의 하크라이트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거짓 충성이다. 슬레인의 충성도 사랑도 아세일럼만을 향하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후에 슬레인은....]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nic2lyKtrV1qcsnnso1_500.gif]] 그 말을 들은 렘리나는 '''키스'''로 다시 기동권을 주고는[* [[http://yurikaori.egloos.com/6050028|가이드북에서 감독이 말하길]], 이 키스는 시나리오에서 상당히 의논을 했다고 한다. 애초에 키스신을 넣을지 어떨지 하는 의논도 있었고, 슬레인의 상처에 키스를 한다는(!) 안도 있었지만, 프로듀서인 쿠로사키 시즈카가 '그건 그만두죠'라고 해서 그만두었다고. 약삭빨랐다나?(...)] '무운을 빈다'며 미소를 짓는다.[* 렘리나는 아세일럼이 가진 것들을 빼앗으려 하고있다는 점과, 아세일럼이 부여한 알드노아 기동자격을 해제하고(즉 빼앗고) 키스를 통해 자신의 인자를 슬레인에게 부여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장면은 의미심장하다. 이나호와 달리 슬레인이 더 이상 아세일럼의 기사가 아니게 되었다는 의견이 있었고, 실제로 전쟁은 상대가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며 전쟁을 없애려면 적을 모조리 해치워 하나만 남으면 된다는 과격한 행보를 보면 이 의견이 상당히 맞아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